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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0/23)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6-74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21)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7-6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으로 밀리고 3점슛(18.3%)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였지만 턴오버(8-16) 대결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게이지 프림(23득점, 13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클러치 타임을 접수한 케베 알루마(11득점)가 코트에 들어왔을때는 팀 기동력이 살아나고 수비에서 강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서명진이 22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지만 승부처에 해결사 역할을 할수 있는 이우석(14득점)이 김태완과 함께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10/24)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90-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10/22) 홈에서 수원KT 상대로 85-8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상대의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던 탓에 2쿼터(20-25)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전(43-40)을 불안한 리드 속에 끝냈지만 클러치 타임에 자밀 워니(30득점, 5어시스트, 17리바운드)가 상대 골밑을 폭격했고 이적생 오세근이 자밀 워니와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선형(12득점, 8어시스트)과 오재현(11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낸 상황. 또한, 허일영이 2경기 연속 3점슛 3개(적중률 75%) 포함 17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어준 승리의 내용.
울산모비스는 직전경기에서 케베 알루마가 투입 되었을 경우 상대팀 외국인 선수를 상대해야 하는 김준일(11득점)이 11분56초 동안 5반칙, 장재석(4득점)도 18분40초 동안 4파울을 기록했다. 또한, 케베 알루마를 수비할수 있는 마땅한 4전 자원이 없었던 창원LG와는 다르게 서울 SK에는 오세근과 허일영이 있는 상황. 또한, 컵대회에서 모비스에게 1점차 석패를 당했지만 김선형, 최부경과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고메즈 드 리아노가 결장했던 서울SK 였다.
승5패=>5
핸디캡=>패
언더&오버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