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6월12일 MLB 샌프란시스코 :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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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 선발은 존 브레비아, 컵스는 헤이든 웨스네스키가 나선다. 

브레비아는 2승 3.38의 방어율, 웨스네스키는 2승 2패 4.72의 방어율이다.

브레비아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샌프의 오프너다. 로스 스트리플링과 알렉스 우드가 부상을 당한 샌프가 불펜데이를 가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브레비아가 핵심 자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롱맨들도 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2이닝을 잘 소화한 브레비아가 다시 나서 1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으로 공을 돌릴 것이다.

웨스네스키는 최근 3경기에서 1패를 당했다. 미네소타 전에서 커리어 최다인 4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패했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초반은 잘 넘기며 컵스의 선발로 나름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경험이 적은 투수임에도 마이너에서 갈고닦은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샌프 상대로는 직전 등판에서 3실점 패전을 당했었다.

컵스의 승리를 본다. 샌프는 이번 시리즈에서 컵스 투수진을 넘지 못하며 고전 중이다. 피더슨이 있긴 하지만 떨어진 팀 타선이기에 고전이 예상된다. 웨스네스키가 경기 초반을 잘 버틸 것이고 타선이 상대의 불펜 경기를 공략할 컵스가 중요한 1승을 더 챙길 것이다.

컵스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