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7월27일 KBO 두산 :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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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선발 최원준(2승 7패 5.08)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6피안타 4K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컨트롤이 좋긴 했지만 변화구 컨트롤이 좋지 않아 투구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지난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홈), 7이닝 3실점(원정)을 기록하긴 헀지만 올시즌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해 QS피칭을 장담하긴 쉽지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최승용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박정수도 2연투이긴 하지만 2일간 투구수가 21구밖에 되지 않아 등판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선발 반즈(6승 6패 4.28)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2이닝 5피안타 2K 5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많은 사사구를 허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구위강점을 앞세워 무실점으로 버텨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또한 지난 7월 초반 2경기에서 무사사구 피칭을 펼쳐준 바 있고 올시즌 두산전에서 6.2이닝 무실점(홈), 7이닝 1실점(홈)을 기록하기도 했던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진욱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롯데선발 윌커슨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두산선발 곽빈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두산이 불펜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7-2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두산선발 최원준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지난 롯데전 성적도 좋다. 다만 올시즌 기복이 꾸준한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반면 롯데선발 반즈는 7월들어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올시즌 두산전 성적도 좋아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롯데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늘 롯데 필승불펜 운영에 큰 문제가 없고 이번시리즈 들어 불펜이 더 견고했던쪽은 롯데였다.

여기에 롯데타선이 1차전 후반부부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두산 패

◎ 두산 승1패 패

◎ 두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