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7일 MLB 탬파베이 :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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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잘렌 빅스 , 다저스는 노아 신더가드가 나선다. 신더가드는 1승 3패 5.88의 방어율이다.

빅스는 오프너보다는 선발이라 보는게 맞다. 물론 2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내려가는 멀티이닝 오프너일 수도 있지만 선발진에 부상이 많은 템파기에 그에게 긴 이닝을 맡길 수도 있다. 팀을 떠난 야브로나 현재 플레밍처럼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좌완이다.

신더가드는 부상 회복 이후 나선 2경기에서 그리 인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다. 이닝당 1개의 삼진을 잡아내긴 했지만 그 기간 방어율이 5.00이었다.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주로 구사하며 볼배합을 바꾼 이후로 피안타 허용이 줄긴 했지만 득점권 피타율이 높다. 다저스가 기대한 솔리드한 선발 역할을 해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신더가드는 평균 96마일 최고구속 100마일을 던지던 투수에서 이제는 평균 구속이 92마일까지 떨어졌다. 리그 최고의 상위 타선을 보유한 템파 상대로 초반에 무너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빅스가 긴 이닝을 소화하진 않겠지만 다양한 불펜 투수가 나설 템파가 시리즈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템파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