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6월24일 KBO 기아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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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선발 양현종(3승 4패 4.28)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 5K 무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2개의 피홈런을 내어주긴 했지만 패스트볼,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진 않았고 위기대처능력도 준수해 7이닝을 버텨내주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헀다. 6월 초반 2경기 부진이후 다시 흐름을 되찾고 있는만큼 오늘도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지난시즌 KT전에서 1승 1패 5.17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2구를 던진 윤중현, 49구를 던진 김승현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KT

선발 엄상백(3승 5패 3.97)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9피안타 6K 1BB 5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포심과 체인지업이 맞아나갔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올시즌 전반적으로 포심과 체인지업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제구도 준수하긴 했지만 지난 기아전에서 5이닝 6실점(원정)으로 무너진 바 있었고 직전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다소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KT선발 쿠에바스가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반면 기아선발 황동하는 2이닝 3실점 이후 올라온 윤중현이 2.1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5회 KT가 7점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후반 두팀타선 모두 2득점씩을 추가하며 10-3 KT가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오늘 기아는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하고 타선에 김도영과 나성범이 복귀한 상황! 어제 타격감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KT선발 엄상백이 시즌 전반적으로 포심과 체인지업의 힘은 잘 보여주고 있고 또 어제 KT타선이 17안타를 때려내며 좋은 감을 선보였던만큼 선발, 타선 경쟁에서 KT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KT 필승불펜이 오늘 가동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최근 KT불펜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았던만큼 오늘 경기는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패

◎ 기아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