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3월8일 NBA 올랜도 :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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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는 포틀에 분패했다.

밀워키는 워싱턴을 잡았다.

올랜도는 포틀 전에서 경기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릴라드의 외곽포를 효율적으로 저지했지만 림어택 상황에서 너무 많은 슈팅파울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그래도, 신인왕에 도전하는 파올로 반케로가 최근 1옵션으로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프란츠 바그너도 다행히 부상 여파가 크지 않다. 펄츠와 앤서니등 백코트의 경기력도 꾸준하다.

밀워키는 워싱턴 원정에서 3쿼터를 내주며 역전의 위기를 맞았지만 4쿼터 클러치 상황을 압도하고 승리했다. 필라전 패배로 연승이 끝났고 보스턴과의 리그 선두 경쟁에서도 앞서가지 못할뻔 했기에 매우 의미있는 승리였다. 제본 카터와 잉글스등 벤치 슈터들이 폭발적인 외곽포를 자랑했고 쿤보는 23득점 동반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그 경기를 쉬었던 미들턴은 이 경기에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올랜도는 반케로와 볼 볼, 바그너등 다재다능한 프론트코트 자원이 즐비한 팀이다. 그러나, 리그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쿤보와 로페즈 상대로는 강점인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수 없다. 또, 밀워키는 잉글스와 크라우더등 이번 시즌 합류한 베테랑 포워드들이 벤치를 잘 지켜내기에 올랜도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