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4월5일 NBA 워싱턴 :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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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은 연패 중이다.

밀워키는 필라에 승리했다.

워싱턴은 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인 경쟁에서 탈락했다. 시즌 막판 부상 여파가 없었다면 10위 이내 성적도 노릴만 했는데 빌과 쿠즈마, 포르징기스등 20점 트리오의 공백이 컸다. 게다가, 최근에는 주전 볼핸들러인 몬테 모리스도 빠지며 전력의 절반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깁슨과 켄드릭 넌등 베테랑들이 분전 중이지만 재능의 열세가 크다.

밀워키는 난적 필라를 잡고 정규리그 전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지난주 보스턴과의 홈경기를 승리했다면 매직넘버 1이었을텐데 아직은 승리가 더 필요하다. 필라의 페인트존을 경기 내내 폭격한 쿤보는 80%에 육박하는 야투 성공률과 함께 3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미들턴과 포르티스, 할러데이와 잉글스의 외곽포도 잘 들어갔다. 3년만에 2번째 우승을 향해 전진 중이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포르징기스와 쿠즈마, 브래들리 빌이 모두 나선다 하더라도 어려운 밀워키 상대로 워싱턴은 전력의 절반도 가동할 수 없다. 가포드와 아브디야등 리바운드에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쿤보를 필두로 로페즈와 포르티스가 나설 밀워키 빅맨진을 감당할 수는 없다. 잉글스와 크라우더, 코너큰등 벤치 베테랑의 지원도 꾸준한 밀워키가 승리하고 정규시즌 우승을 향해 더 나아갈 것이다.

밀워키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