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2월26일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 : AT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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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리그 2위다.

아틀레티코는 승점 10점 뒤진 4위다.

레알은 리그에서 바르샤에 제법 승점 차이가 나며 2위로 떨어진 상태다. 라요와 마요르카등 이겨야하는 팀들에게 덜미를 잡힌 것이 컸다. 그래도,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세계 최강팀다운 경기력을 되찾았다. 리그에서는 최근 2경기에서 6득점 무실점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연승에 성공했고 주중 경기에서는 리버풀 상대로 원정 5골을 폭발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와 벤제마등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이끈 최전방 공격진이 절정의 골 결정력을 뽐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월드컵 이후 페이스만 두고보면 더비 라이벌인 레알에 밀리지 않는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1무를 기록했는데 헤타페에 내준 1골을 제외하면 4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히메네스와 에르모소, 코케등이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단, 그리즈만과 모라타의 기복이 있는 공격진은 그 기간 1경기를 제외하면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레알의 승리를 본다. 아틀레티코가 강점이 있는 중앙 미드필더진의 라인을 내리며 거친 진흙탕전을 유도할 것인데 코케와 드폴, 사울 니게스등이 레알의 중원 상대로 카드를 불사한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우아메니의 부상 여파에도 모드리치와 카마빙가등 탈압박에 능한 선수들이 상대의 의도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게 할 것이고 벤제마가 기회를 놓치지 않을 레알이 경기의 주도권을 쥘 것이다. 원정팀 수비진의 리더인 사비치가 징계로 빠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틀레티코의 끈질긴 수비가 예상되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