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5월4일 KBO 삼성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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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은 수아레즈 , 키움은 최원태가 나선다. 수아레즈는 1패 4.91의 방어율, 최원태는 1승 1패 2.90의 방어율이다.

수아레즈는 개인 사유로 미국을 다녀온 이후 나선 첫 경기에서 최고의 피칭을 했다. 불펜이 8회 무너지며 8점을 허용해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긴 했지만 7이닝 동안 무사사구 6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다소 고전했던 시즌 초반을 지나 팀이 기대하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지만 1.54의 방어율로 좋았다.

최원태는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리그 선두로 올라선 롯데 타선을 만나 6이닝을 소화했지만 4점을 내준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안우진과 요키시등 상위선발 못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5경기 중 3차례 qs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문제였던 장타 허용도 줄었다. 컨트롤 안정 속에 솔리드한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0의 방어율이었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수아레즈가 승운이 다소 없긴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지난 시즌 좋을 때의 모습이 나오는등 폼을 완벽히 되찾은 모습이었다. 키움 상대로도 강했기에 다시 한 번 qs+를 기대할 수 있다. 최원태도 이번 시즌 폼은 좋지만 피렐라와 구자욱등 체인지업 대처가 되는 삼성 타선이 끈질기게 상대 선발을 공략할 것이다.

키움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