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오클라호마는 종료 직전 버저와 함께 들어간 알렉산더의 결승 점퍼로 포틀랜드를 잡았다. 두 팀 모두 120점을 넘기는 화력전이었는데 결승 득점 포함 35득점을 폭발한 알렉산더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주전 스윙맨인 기디가 부상으로 결장했기에 벤치 선수인 위긴스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왔는데 충분히 생산력을 보였고 조와 윌리엄스 등 벤치의 외곽도 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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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포틀랜드는 첫 경기에서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패배했기에 이 경기에서 승리가 간절하다. 부상 여파에도 40분을 넘게 소화한 그랜트가 릴라드를 지원해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부상으로 빠진 너키치의 공백이 아쉬웠다. 그래도, 유뱅크스가 한 두 경기 정도는 더 선발로 나서서 역할을 기대할만 하고 왓포드와 윈슬로우 등 제공권 경합을 할 선수들이 충분하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본다. 오클라호마가 슈퍼스타 포텐셜의 알렉산더를 앞세워 경쟁력을 보이고 있지만 기디와 로빈슨얼, 베이즐리 등 핵심 로테이션 선수들의 부상 여파가 있다. 하트와 그랜트 등 주전 포워드들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릴라드가 경기 내내 상대팀 매치업을 폭격할 포틀랜드가 첫 경기의 패배를 리벤지할 것이다. 두 팀 모두 트랜지션과 외곽 위주로 경기를 풀어갈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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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승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