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3일 MLB 탬파베이 :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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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하비 게라 , 피츠버그는 론지 콘트레라스가 나선다. 게라는 승패없이 8.64의 방어율, 콘트레라스는 3승 1패 3.58의 방어율이다.

게라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템파베이의 오프너다. 맥클라나한과 라스무센이 있긴 하지만 스프링스가 부상으로 빠진 템파기에 선발이 필요했는데 그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즌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멀티이닝 오프너로 2이닝 정도는 막아낼 수 있는 투수다. 그의 뒤를 이어서는 실질적인 선발인 좌완 플레밍이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콘트레라스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벗어나 NL 1위를 달리는 피츠버그 선발진에 믿을맨으로 거듭났다. 부진했던 휴스턴전 이후 나선 3경기에서는 다저스와 신시내티등을 상대로 연속 qs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구위가 워낙 좋은 투수기에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르며 이닝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등판한 5경기에서 홈런 허용이 없는 점도 인상적이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피츠버그 타선이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템파는 불펜 데이로 선발이 길게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날이 아니다. 그러나, 게라 이후로 나설 플레밍은 직전 경기 6이닝 무실점을 비롯해 긴 이닝 투구가 가능한 투수다.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할 수 있다. 템파 타선은 속구에 강한 타자가 많기에 콘트레라스 상대로 득점을 기대할만 하다.

템파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