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1일 분데스리가 보훔 : 헤르타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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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훔은 리그 17위다.

헤르타는 승점 1점 앞선 15위다.

보훔은 강등이 유력한 팀이지만 그래도 휴식기 이전 홈에서는 착실하게 승점을 따냈다. 상위권 팀인 우니온을 비롯해 글라드바흐등 쉽지 않은 팀들을 연달아 제압했다. 폴터의 이적으로 인해 최전방에 화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홀트만과 졸러등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역습으로 결과를 냈다. 로실라는 슈퇴거의 수비 지원 속에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헤르타는 시즌 내내 원정에서 고전 중이다. 지난 3년간 감독 교체도 가장 많았고 선수들의 인아웃도 많았는데 안정감 있는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는 루케바키오가 에이스 역할을 잘하고 있다. 15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득점 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는데 릿처와 에주케등이 2선에서 기회를 제공했다.

보훔의 승리를 본다. 홈팬들 앞에서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팀이기에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대할만 하다. 원정팀은 해결할 수 있는 공격수들이 있는 것과 달리 켐프와 케니등 최종수비의 안정감은 떨어진다. 푀르스터와 안티아데지, 졸러의 삼각편대가 나서 경기 내내 상대를 몰아칠 보훔이 홈 연승을 이어갈 것이다.

보훔의 멀티골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