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7월02일 KBO KT :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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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선발 고영표(6승 4패 3.14)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K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투심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긴 했지만 변화구의 힘을 문제없이 보여주었고 7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지난 NC전 5.2이닝 5실점(원정)으로 고전한바 있지만 6월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QS피칭을 기록해주는등 흐름이 좋은만큼 오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박영현, 김재윤이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내일이 휴식일인만큼 오늘 등판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 NC

선발 신민혁(3승 2패 4.21)은 직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7K 1BB 1실점을 기록했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을 앞세워 저실점 피칭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한 상황! 다만 기본적으로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올시즌 기복으로 인해 2군도 다녀온 바 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 올시즌 KT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홈), 5이닝 7실점(5자책)으로 기복을 보인바 있어 기대치가 높진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조민석, 김시훈이 2연투를 펼치긴 했지만 내일이 휴식일인만큼 오늘 등판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 결론

어제 경기 KT선발 배제성이 3.2이닝 5실점 조기강판 되었고 NC선발 송명기 역시 4.1이닝 3실점 조기강판 당하고 말았다. 5회까지 NC가 3점 리드를 잡았지만 6회 NC불펜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KT가 2일연속 1점차 역전 승을 거뒀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KT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NC신민혁이 직전경기 호투를 펼쳐주었고 대체선발로 나와 저실점 피칭흐름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다. 다만 소화이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고 시즌초반 기복을 드러냈었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상황! 반면 KT선발 고영표는 올시즌 꾸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KT 불펜은 이번주 4경기에서 멀티실점을 기록했던 경기는 딱 한경기 있었고 NC불펜진은 이번주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시리즈 두팀 타선의 힘 차이가 크지 않은만큼 오늘 경기 역시 KT가 마운드 경쟁우위를 점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KT 승

◎ KT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