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선발 반즈(8승 6패 3.87)는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2이닝 5피안타 7K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패스트볼, 변화구의 힘이 나쁘지 않았고 7월 반등이후 꾸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만큼 오늘 경기 역시 기대치가 낮지는 않다. (올시즌 키움전에서 4이닝 2실점(홈), 6이닝 무실점(원정), 5.2이닝 무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51구를 던진 심재민과 30구를 던진 김도규, 68구를 던진 최영환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기아

선발 산체스(2승 1패 6.49)는 직전 한화와의 경기에서 4.1이닝 5피안타 6K 4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반적인 제구가 좋지 못했고 또 2경기 연속 조기강판을 당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였다. 변화구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못하며 흐름이 좋지 못한만큼 오늘 경기 기대치가 높지는 않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윤영철이 4.2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롯데 선발 정성종는 1.1이닝 6실점(5자책) 이후 롯데 불펜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13-5 기아가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선발 반즈는 최근 반등한 흐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탈삼진 능력도 나쁘지 않은 상황, 반면 기아선발 산체스는 최근 경기들에서 제구난조와 변화구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며 조기강판을 반복한 상황이다.

물론 어제 롯데 불펜소모가 많긴 했지만 필승조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고 이번시리즈 전반적인 타선경쟁에서 롯데가 밀리는 모습은 아니였던만큼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승

◎ 롯데 승1패 승

◎ 롯데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