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NBA LA클리퍼스 :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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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는 골스 원정에서 완패했다.

덴버는 오클에 승리하고 연승을 노린다.

클리퍼스는 골스 원정에서 완패했다. 기존의 부상자인 루크 케너드 외에 햄스트링으로 조지가 결장했고 레너드도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에 타이론 루 감독이 원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못했다. 주바치와 모리스등이 골밑에서 경쟁력을 보이지만 강팀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올스타 스윙맨의 복귀가 필요하다.

덴버는 오클 전에서 대역전승하며 디비전 리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복귀 이후 컨디션 난조를 겪은 머레이를 비롯해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그린등이 빠진 경기였는데 요키치와 애런 고든이 70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 모두 코로나에서 돌아왔음에도 백투백을 소화하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는데 덴버에 충분한 동력 역할을 해줬다. 힐란드의 결장 속에 메인 로테이션으로 올라선 유럽산 스윙맨 칸카도 커리어하이인 19점을 뽑아내며 기대감을 주고 있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클리퍼스가 풀핏이라면 충분히 승리를 노릴만 하지만 레너드가 다시 장기 결장이 예상되고 조지는 돌아와도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것이기에 전력 누수가 크다. 코로나에서 돌아온 주축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덴버고 요키치가 골밑의 우위를 보일 수 있기에 연승을 노릴만 하다.

클리퍼스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