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NBA 뉴올리온스 :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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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은 필라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왔다.

휴스턴은 댈러스에 패했다.

뉴올은 필라델피아를 원정에서 만나 리바운드를 10개 이상 더잡아내는등 제공권의 우위를 가져갔다. 맥컬럼과 자이온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등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엠비드의 클러치 활약을 저지하지 못하며 패했다. 그래도, 잉그램의 장기 결장을 감안하면 경기력은 꾸준하다고 볼 수 있다. 트레이 머피와 마샬등 장신 스윙맨들이 잉그램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고 발렌슈나스는 자이온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는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 단, 자이온이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에 이 경기에 빠진다.

휴스턴은 댈러스 상대로 14점 이상을 앞서나가는등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후반 모멘텀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6명의 선수가 리바운드 5개 이상을 잡아내는등 제공권의 우위가 있었기에 아쉬웠던 결과다. 9개를 시도해 7개를 실패한 케빈 포터를 비롯해 스미스와 마틴 주니어등의 3점슛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도, 에릭 고든의 자조적인 인터뷰 이후 선수들이 어느 정도 집중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뉴올의 승리를 본다. 어린 선수들이 팀스포츠임을 망각하고 개인의 기록 쌓기에만 열을 올린다는 베테랑 고든의 인터뷰가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바꾸긴 했지만 하루 아침에 바뀔 상황은 아니다. 자이온이 나서지 못하지만 발렌슈나스와 마샬을 앞세운 빅맨 전력의 우위가 있고 맥컬럼이 좋은 최근을 보내는 뉴올이 홈에서 승리할 것이다.

뉴올의 다득점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