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NBA 뉴욕 :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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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서부 원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포틀은 동부 원정 중이다.

뉴욕은 서부 원정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와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데릭 로즈와 래디쉬등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기에 출전을 기대할 수 있는 풀핏이다. 최근 다소 부진했던 브런슨이 살아난 주전 구간은 포니에의 로테이션 아웃에도 랜들과 바렛이 잘해주고 있고 로빈슨은 림 사수를 책임질 수 있다.

포틀은 릴라드의 공백 속에 어려운 동부 원정을 치루고 있다. 접전을 가져가는 경기도 있었지만 재능의 합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이다. 사이먼스는 20점이 가능한 선수고 너키치도 골밑 경쟁력이 있지만 그랜트가 릴라드 없는 팀의 에이스 노릇을 더 잘해야 한다. 그래도, 윈슬로우와 리틀등 수비력이 빼어난 벤치 포워드들은 꾸준하다.

뉴욕의 승리를 본다. 사이먼스는 브런슨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내줄 선수가 아니다. 단, 시즌 초반 올스타 레벨로 플레이하던 제라미 그랜트의 컨디션 하락이 아쉽다. 윈슬로우와 그랜트등 매치업으로 나설 선수들 상대로 사이즈의 우위를 살린 골밑 득점이 가능한 랜들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뉴욕이 홈 승리를 챙길 것이다.

포틀이 템포 푸쉬를 할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