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8일 NBA 댈러스 : 뉴올리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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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보스턴에 완패했다.

뉴올은 브루클린전 이후 백투백이다.

댈러스는 보스턴에 완패하며 길게 이어진 연승이 끝났다. 돈치치가 야투율 30%에 그친 경기였기에 강팀 상대로 추격하지 못했다. 그래도, 최근 선전으로 인해 덴버와 멤피스등이 주도하는 서부컨퍼런스 선두 경쟁에 뛰어든건 사실이다. 켐바 워커가 웨이브될 정도로 로스터도 안정적이다. 핀리스미스의 부상 이탈 이후 주전으로 올라온 우드가 2옵션 역할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고 포웰과 닐리키나등이 벤치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뉴올은 시즌 중 가장 어려운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최근까지 양대 컨퍼런스에서 연승 행진을 가장 길게 이어왔던 브루클린과 댈러스를 이틀새 만나야 한다. 잉그램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잘 버티며 서부 선두권에서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자이온도 없이 경기에 임해야 한다.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끄는 맥컬럼의 존재는 든든하나 강팀을 잡기 위해서는 트레이 머피를 비롯한 외곽 슈터들의 3점포가 필요하다.

댈러스의 승리를 본다. 클레버의 이탈 이후 우드와 포웰등 프레임에 강점이 없는 선수들이 골밑 수비에 나서는 댈러스 림 사수가 잘 되지 않긴 하지만 자이온의 결장 속에 발렌슈나스를 제외하면 댈러스의 약점을 공략할 선수가 없다. 돈치치와 하더웨이가 공격 상황에서 매치업을 공략할 수 있는 댈러스가 리드를 잡을 것이다.

뉴올이 골밑 위주의 경기 운영을 위해 템포를 조절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