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4월7일 KBO 롯데 :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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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롯데는 지난 SSG와의 1차전 선발 박세웅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 이후 7회 우천으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추격을 시도하지 못했고 이후 수요일 경기는 우천취소, 어제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가 되었지만 시범경기 부진을 보여준 반즈가 2이닝 1피안타 3K 1BB로 잘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그리고 오늘 KT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되는데 선발투수로 한현희를 예고했다.

선발 한현희는 지난시즌 6승4패 4.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헀다. 포심을 비롯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 많은 구종을 구사한다. 롯데로 팀을 옮긴 이후 훈련량도 늘렸고 체중감량에도 성공! 지난 시범경기에서 3경기 12⅓이닝 11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던만큼 오늘 괜찮은 롯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시즌 KT전에서 선발로는 1경기 등판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5.2이닝 4피안타 6K 3BB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었다.)

▶ KT

KT는 지난 화요일 선발 엄상백이 나선 경기에서 알포드의 3루타로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4회 엄상백이 팔꿈치 통증으로 등판하지 않았고 이에 급하게 올라온 불펜진들이 난조를 보이며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다행이 비가 많이내려 경기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고 2차전 역시 우천취소! 어제 경기 역시 2회 우천노게임이 선언되고 말았다. 그래도 새 외인 슐서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안정감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던 부분! 그리고 오늘 롯데를 만나게 되는데 선발투수는 고영표를 예고했다.

선발 고영표는 지난 LG전 불펜으로 등판! 0.2이닝 1피안타 1K를 기록했다. 8구만 던지고 내려온 경기이기 때문에 당시 등판내용은 크게 감안하지 않으셔도 되겠다.

투심과 체인지업, 커브를 주로 던지고 간간히 슬라이더도 구사한다. 시즌 준비기간 투구폼에 미세한 변화를 주었고 WBC 이후 치러진 시범경기에서 투구폼을 테스트 해봤는데 3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무난한 결과를 기록하긴 했지만 세트포지션에서는 약간의 문제를 발견! 수정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 롯데전 첫 선발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지난시즌 롯데전에서 1승1패 0.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또한 이 2경기는 완봉승과 완투패 였을만큼 롯데전 상당한 강점을 보여준만큼 오늘 제몫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롯데 선발 한현희는 올시즌 훈련량도 늘리고 체중감량도 성공!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리고 KT선발 고영표는 지난시즌 롯데전에서 완봉승, 완투패를 기록했을 만큼 상당한 강점을 보여준바 있고 올시즌 투구폼도 수정! 시범경기에서 발견한 보완점도 충분히 보완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두 선발 모두 준수한 피칭이 예상되는만큼 불펜과 타선의 힘이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점이라면 KT가 우세한 상황! 시즌 초반인 현재 KT 알포드, 강백호의 타격감이 나쁘지 않고 지난 개막 2연전에서 총 25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득점은 20점이나 됬었다. 반면 롯데는 최근 2경기에서 단 7개의 안타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시즌전 기대를 모았던 불펜자원 이민석도 잃은 상황!

물론 KT도 올시즌 불펜이 탄탄하지는 않지만 이번 시리즈 불펜자원 소모를 최소화 시킨만큼 박영현, 김재윤, 김민 등을 가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오늘만큼은 KT가 불펜 불안을 드러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KT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 패

◎ 롯데 핸디 패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