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15일 라리가 지로나 :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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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는 리그 12위다.

세비야는 지난 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잡았다.

지로나는 재개된 리그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요와 에스파뇰등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패하지 않았다. 사이즈와 카스테야노스, 빌라와 에레라등 다양한 선수에게서 골이 나왔고 가르시아가 전체적인 공격 작업을 잘 전개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수비에 부담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이는 최근이다.

세비야는 아쿠냐와 하파 미르의 골로 헤타페를 잡고 길게 이어진 무승 행진에서 벗어났다. 오프시즌 팀을 떠난 센터백 듀도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고 부상자가 늘어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는데 반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페르난두와 구데이등 볼란치와 센터백이 모두 가능한 선수들이 수비를 잘 지탱했고 토레스와 수소등이 2선에 나와 최전방의 하파 미르와 엔네시리를 지원 중이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지로나가 워낙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고 세비야도 연승 도전을 위해 공격의 기어를 올릴 것이다.

세비야의 승리를 본다. 지로나는 최전방의 카스테야노스가 라리가 적응에 성공하며 중심을 잡아주지만 벤치 크랙이 없고 리켈메 의존도가 큰 2선도 불안하다. 라키티치가 중원에서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팀에 제공할 것이고 엔네시리와 라멜라, 하파 미르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세비야가 귀중한 원정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