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2일 세리에A 몬차 : 사수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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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차는 리그 13위다.

사수올로는 17위로 추락했다.

몬차는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록 주중 코파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에 석패하며 탈락했지만 이번 시즌 목표가 안정적인 잔류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중앙 미드필더 센시의 부상 이탈에도 페시나와 마친이 점유율 경합을 잘하고 있고 카파라리는 전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사수올로는 휴식기 이후 3경기를 모두 패하며 강등권 추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수년간 윙백 축구로 유럽과 세리에를 호령한 아탈란타처럼 경기 내내 닥공으로 나서며 꾸준히 유럽대항전 진출을 노릴 성적을 냈던 팀이었는데 부진이 있다. 그래도, 프라테시와 오비앙등 공수 밸런스가 좋은 미드필더진이 있고 베라르디는 언제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능력이 있는 선수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사수올로가 연패 탈출을 위해 원정에서도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몬차는 정면 승부를 피하는 팀이 아니다.

사수올로의 승리를 본다. 몬차가 주중에 로테이션을 어느정도 가동하긴 했지만 휴식일이 너무 짧았던건 부담이다. 충분히 휴식하며 팀을 재정비한 사수올로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다. 또, 원정팀은 직전 경기에 징계로 빠진 피나몬티도 돌아오기에 베라리드, 로리엉트와 더불어 상대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 토르스트베르츠와 데프렐등 후반 흐름을 바꿀 선수들의 한 방도 기대되는 사수올로가 연패를 벗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