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2일 EPL 본머스 : 노팅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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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는 리그 17위다.

노팅엄은 13위로 올라섰다.

본머스는 휴식기 이후 4경기를 모두 패하며 강등권 추락을 앞두고 있다. 첼시와 맨유등 강팀을 상대하는등 스케쥴이 어려웠다고는 해도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무엇보다 휴식기 이후 10골을 허용했는데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팀이 기대하는 키퍼 무어를 비롯해 안소니와 크리스티등이 공격진에 나서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는다. 레르마와 쿡도 팀의 부진 속에 중앙 경기력이 떨어졌다.

노팅엄은 휴식기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사샘과 레스터등 순위 경쟁 중인 팀들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연승을 거뒀고 리그컵에서는 울버햄튼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많은 선수 보강에도 부상자 속출로 인해 고전했던 시기를 지나 팀이 단단해졌다. 빅클럽을 경험한 오리에와 헤낭 로디등 좌우 풀백이 측면 수비는 물론 오버래핑으로 인한 질 좋은 크로스를 제공 중이고 프루어의 중앙 존재감도 대단하다.

노팅엄의 승리를 본다. 본머스가 홈에서 승점 추가를 위해 수비 우선의 안정적인 경기를 한다면 홈팀의 흐름대로 갈 수도 있지만 본머스는 그럴 여유가 없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레르마와 빌링등 3선의 라인을 올리며 나설텐데 그 점에서 원정팀이 유리하게 풀어갈 것이다. 레스터와 사샘의 적극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으로 승부를 봤던 노팅엄은 맥케나와 워럴의 중앙 수비 외에도 프루어가 3선에서 상대 공세를 막아내며 상대의 침투를 잘 막아낼 수 있다. 지난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존슨 외에도 구스타보와 서릿지가 기회를 골로 연결할 노팅엄이 승리할 것이다.

본머스의 공격적 운영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