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스포츠분석 3월11일 KOVO 흥국생명 :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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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직전 도공과의 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주전세터 이원정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을 알리면서 김다솔 세터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호흡이 뛰어나지는 않았다. 이에 옐레나(23득점, 공성율 40.38%), 김연겅(16득점, 공성율 34.15%), 김미연(9득점 공성율 28.13%) 삼각편대의 힘이 크게 좋지 않았다. 이날 상대가 블로킹, 리시브 강점이 있던 도공이였던만큼 화력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패배! 그리고 오늘 인삼공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원정 세터는 결장가능성이 높다.

▶ 인삼공사

인삼공사는 직전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엘리자벳이 3세트 까지 범실을 남발하며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4세트부터 살아나며 화력강점을 선보였다.(32득점 공성율 36.99%) 또한 이소영은 경기내내 컨디션이 좋은 모습이였고(16득점, 공성율 51.72%) 정호영은 7개의 블로킹을 기록, 이날 인삼이 따낸 세트들의 공통점은 모두 정호영이 초반 블로킹득점이 주효했다. 또한 염혜선 세터의 노련한 플레이 역시 고무적이였던 경기! 지난 GS와의 경기에서 본연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었는데 이날 경기 중반 이후 부터는 본인들의 강점을 문제없이 선보였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 결론

지난 5차례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이 4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흥국이 패배했던 경기는 4R 경기인데 당시 인삼 정호영이 21득점 맹활약을 펼쳐준 바 있었다.

그리고 오늘 6R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흥국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흥국 이원정세터가 오늘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고 인삼 정호영은 직전경기 블로킹 7득점과 함께 경기 MVP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인삼은 풀세트 접전후 단 2일 밖에 쉬지 못했다. 또한 흥국은 이원정 세터가 영입되기 전까지 김다솔 세터 체제로 굴러가던 팀이였다는 점은 꼭 감안하셔야 되겠다. 직전경기야 오랜만에 선발출전이였기 떄문에 호흡문제를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직전경기 감각을 어느정도 끌어올렸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오늘 흥국이 다시 화력강점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주말 흥국 홈 경기인만큼 현장 분위기도 흥국에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흥국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흥국 승

◎ 흥국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