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3일 라리가 엘체 : 오사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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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는 리그 최하위다.

오사수나는 7위를 달리고 있다.

엘체는 지난 라운드에서 카디스 상대로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무승부에 그치며 여전히 전 유럽 빅리그를 통틀어 유일한 무승팀이다. 휴식기 이후에는 수비 라인이 안정을 찾으며 실점을 줄이긴 했지만 기회를 해결해줄 공격수가 없다. 보이와 밀라등에게 기대를 걸지만 문전 마무리에 약점을 보이고 있고 클레르크의 측면 경기력도 기대 이하다.

오사수나는 빌바오와 마요르카 상대로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하며 승점 4점을 따냈다. 또, 주중 열린 코파델레이에서는 디펜딩 챔프인 베티스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탈락시키기도 했다. 바르샤와 레알의 양강이 지배하는 라리가지만 수비력만 두고보면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오직 바르샤와 비야레알, 베티스만이 최소실점에서 그들의 위에 있다. 가르시아와 모레노, 아리단과 크루스등 백포의 조직력이 대단하다.

언더 경기다. 오사수나가 원정에서 그리 공격적인 팀이 아니고 엘체는 해결할 선수가 부족하다.

접전을 보고 있다. 전력과 분위기 상으로는 오사수나가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주중 베티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기에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이 있다. 아빌라와 키케의 공격진을 내세우겠지만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고 엘체도 버티는 힘은 있기에 승점을 기대할 수 있다.

무승부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