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NBA LA레이커스 : LA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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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포틀 원정에서 승리했다.

클리퍼스는 댈러스전 승리 이후 연승을 노린다.

레이커스는 포틀을 잡고 멤피스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갔다. 2쿼터에 충격적인 13대 45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반 25점차로 뒤진 경기였는데 기록적인 대역전승을 따냈다. 선발 빅맨으로 출전한 브라이언트는 승부처에서 중요한 두 개의 덩크를 비롯해 31득점 14리바운드 2블록으로 커리어하이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르브론이 림어택으로 상대 골밑 수비를 박살냈다. 더 달리기 위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워싱턴에게 켄드릭 넌과 미래 2라운드 티켓 3장을 주고 빅윙 역할을 할 수 있는 하치무라를 영입했다.

클리퍼스는 댈러스 원정에서 후반을 압도하며 역전승했다. 최근 30득점 경기를 이어가는 레너드가 자유루 7개를 모두 성공하는등 핫핸드를 자랑하며 다시 30득점 경기를 했고 폴 조지가 21득점으로 2옵션 역할을 해냈다. 현역 시절 포인트가드였던 타이론 루가 볼핸들러를 중요시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시즌 초중반까지 고전했지만 빅라인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테런스 맨을 가드 수비수로 내보낸 이후 경기력이 올라왔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본다. 레이커스의 최근 페이스가 대단한건 사실이지만 클리퍼스 역시 폴 조지 부상 복귀 이후 살아났다. 또, 수비가 약한 릴라드를 공략하며 클러치를 압도했던 포틀 전과 달리 클리퍼스에서는 미스매치를 당할 선수가 없다. 브라이언트보다 사이즈가 좋은 주바치의 골밑 장악도 있을 클리퍼스가 승리할 것이다.

클리퍼스 수비에 레이커스가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