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4월23일 NPB 오릭스 :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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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슌페이타(山下 舜平大) R : 디트리히 엔스(エンス) L

선발 비교

10일 휴식 후 한 번 등판으로 관리받으면서 위력을 보여주는 야마시타 슌페이타. 오늘은 11일 만에 홈 등판이다. 지난 두 경기, 그러니까 세이부 원정에서 5.1이닝 4피안타 1볼넷 7삼진으로 1실점만 허용하며 호투했지만 상대 에이스 타카하시와 맞붙으면서 승리를 따내진 못했고, 11일 라쿠테 원정에서는 5이닝 2피안타 3볼넷 10삼진으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면서 본인 생애 첫승을 따냈다.

그리고, 두 번의 원정을 마치고 드디어 홈에서 신인왕에 도전하는 야마시타의 투구 장면을 서비스한다.

세이부 좌완 다트리히 엔스는 초반 1일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3이닝 만에 5피안타 1홈런 3볼넷으로 6실 3자로 패, 9일 소뱅 상대로 중립 경기장에서 역시 3.2이닝만에 4피안타 4볼넷으로 3자책 패, 작년의 엔스같지 않은 불리한 모습을 보이다가, 워낙 강했었던 니혼햄 상대로 원정을 가서 6이닝 동안 안타 하나도 허용치 않았고 볼넷만 2개, 삼진은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고, 한숨 돌린 모습이다.

작년 오릭스 상대로는 네 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1패 23.1이닝 9실점 8자책으로 ERA 3.09, WHIP 1.16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이미 오릭스에게 한 번 호되게 당했다. 게다가 오늘은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 부각되고 있는 신인 야마시타 슌페이타에게 기세상으로 밀릴 수 있다고 본다.

경기 분석

일단 강속구에 변화구 제구도 괜찮은 야마시타 슌페이타의 컨디션이 어떤가에 달려있다고 본다.

충분한 휴식과 관리를 통해 한 경기 한 경기를 잡아가려는 노력이 대단하다. 특히 홈에서는 첫 인사라서 든든한 심리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호투가 예상되는데,

세이부는 홈에서 야마시타에게 2안타 포함 3출루를 한 외사키에게 기대하고 있다.

어제 에이스 타카하시 코나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의 경기를 잡았던 세이부라서 부담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디트리히는 본인이 아주 강했던 니혼햄 외에 다른 구단에게도 컨디션이 회복되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일반 홈승

핸디 플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