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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시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10/26)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1-123 패배를 기록했다. 베테랑 가드 말콤 브록던(20득점)을 비롯해서 제라미 그랜트(13득점)와 팀의 주득점원 앤퍼니 사이먼스(18득점)가 분전했지만 비시즌 동안 선수 구성에 변화가 많았던 탓에 수비 조직력에 문제점이 나타난 경기. 16개 3점슛을 47.1%의 높은 적중률 속에 허락했고 이적생 디안드레 에이튼의 부진으로 골밑 수비에 약점이 생겼고 손쉬운 실점으로 연결 되는 일선에서 스틸 허용이 연속으로 나온 상황. 또한,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수 있는 포워드와 빅맨들의 움직임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올랜도는 시즌 첫 경기였던 직전경기(10/26)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6-86 승리를 기록했다. 2년차를 맞이한 반케로(12득점,5 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2023 FIBA 농구월드컵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며 조국 독일의 대회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를 받은 프란츠 바그너(19득점)의 야투가 승부처에 폭발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24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콜 안소니(20득점)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웬델 카터 주니어가 골밑을 장악하는 가운데 벤치에서는 긴 팔과 탁월한 운동 능력을 보유한 조나단 아이작이 강력한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루즈볼 다툼에서 밀리지 않는 결과물로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지난 시즌 첫 25경기에서 5승20패를 기록했던 올랜도는 이후 남은 57경기를 29승28패,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고 올시즌 개막전에서 휴스턴을 완파 했다. 지난시즌 찻잔 속의 태풍이 아니였던 슈퍼 루키 반케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스코어러의 역할을 해낼 것이며 경험치를 먹은 마켈 펄츠, 프란츠 바그너, 웬델 카터 주니어가 팀 구성원에 변화가 많았던 포트랜드의 허술한 수비를 응징할 것이다. 올랜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