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2월2일 라리가 베티스 :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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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는 헤타페를 잡고 홈으로 돌아왔다.

바르샤는 리그 1위 팀이다.

베티스는 지난 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잡았다. 에스파뇰에 패하며 다소 떨어질 수 있었던 분위기였는데 이글레시아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나빌 페키르와 후안미등이 부상으로 빠지며 전방 화력이 다소 떨어졌었는데 두 선수가 모두 복귀한 풀전력이 됐고 헨리크와 카날레스의 공격 전개도 원활하다. 레알과 바르샤의 그것에 밀리지 않는 막강 중원도 건재하다.

바르샤는 지로나 원정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지난 주말 레알이 소시에다드 상대로 승점 1점 추가에 그쳤기에 어느덧 승점 5점차 1위다. 레반도프스키의 징계 공백을 잘 버텼는데 우루과이 수비의 중심인 아라우호와 더불어 가르시아와 쥘 쿤데등 수비 라인이 3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는 레반도프스키도 징계를 털고 돌아와 덤벨레, 하피냐와 공격을 이끌 것이다.

바르샤의 승리를 본다. 베티스는 로드리게스와 과르다도등 자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볼란치들이 있기에 페드리와 부스케츠가 이끌 바르샤 상대로도 중원에서 밀리지 않는다. 최근 슈퍼컵에서도 바르샤에 패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원정팀 수비가 워낙 안정적이기에 최전방 공격진에서 답답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돌아와 팀 공격을 이끌 수 있고 하피냐와 덤벨레가 측면을 지원할 바르샤가 난적 상대로 승리할 수 있다.

탄탄한 중원을 보유한 두 팀이고 수비진도 쉽게 공간을 주지 않을 것이기에 저득점 언더 선택이 나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