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2월2일 독일FA컵 라이프치히 :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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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컵 16강 일정이다.

라이프치히는 함부르크를 잡고 올라왔다.

호펜하임은 샬케를 탈락시켰다.

라이프치히는 휴식기 이후 페이스가 좋다. 지난 라운드 슈투트를 잡은 것을 비롯해 무패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인 뮌헨을 승점 2점차로 압박했다. 넘버원 키퍼의 시즌아웃 속에 고전도 예상됐지만 블라스비치가 공백을 잘 메웠고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한 그바르디올이 최종 수비를 잘 지탱하고 있다. 은쿤쿠의 공백도 느껴지지 않는데 헝가리 국대 에이스인 소보슬라이가 최전방의 실바와 베르너를 잘 지원 중이다.

호펜하임은 포칼에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니다. 우니온 전을 시작으로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3경기에서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며 하위권 추락을 눈앞에 두고 있기에 주말에 있을 보훔 원정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크라마리치와 바움가르트너, 은소키등 지난 주말 풀타임을 뛴 선수들 대신 다부르와 베보우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본다. 호펜하임이 전력을 다한다 해도 홈에서 라이프치히가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텐데 상대는 전력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라이머의 수비 지원 아래 소보슬라이와 올모가 공격 전개를 책임질 것이고 베르너의 안정적인 마무리가 있을 홈팀이 승리하고 8강으로 갈 것이다.

라이프치히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