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2월5일 KBL 울산모비스 : 원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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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캐롯에 이어 백투백으로 디비를 만난다.

디비는 엘지 원정에서 패했다.

모비스는 백투백이지만 홈 연전이기에 일정에 대한 부담 업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아바리엔토스의 컨디션 상승 속에 백코트도 힘을 찾았고 베스트5만 두고보면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최진수와 김영현, 김국찬등 좋은 벤치도 즐비하기에 주전의 체력 관리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디비는 엘지 원정에서 분패했다. 꾸준하게 리드를 잡고 나선 경기였는데 마지막 엘지의 공세를 버텨내지 못했다. 그래도, 이상범 감독이 팀을 나간 이후 경기력은 좋아졌다. 강상재가 30분 이상을 소화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김종규와 알바노, 프리먼의 경기력도 안정적이다. 박찬희는 리딩과 백코트 수비등으로 힘을 내고 있다.

모비스의 승리를 본다. 일정 상으로는 이틀만에 경기에 나서는 디비가 더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엘지전 역전패의 충격이 있을 것이다. 또, 모비스는 디비의 강점인 높이에 밀리는 팀이 아니다. 장재석과 함지훈, 프림으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가 있고 이우석과 서명진도 포지션 대비 사이즈가 월등한 선수기에 디비의 장점을 지워버릴 것이다.

두 팀이 타이트한 수비 위주 경기를 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