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2월9일 NBA 토론랩터 : 샌안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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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서부 원정을 마치고 홈에 돌아왔다.

샌안은 시카고에 완패했다.

토론토는 서부 원정에서 나름 성적을 내고 홈으로 돌아왔다. 쉽지 않은 상대들을 잡으며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꿈을 이어가고 있다. 워낙 좋은 로스터에도 불구하고 성적을 내지 못했기에 트레이드 루머가 끊이지 않지만 그만큼 재능의 합은 높다. 이 경기는 이틀 이상 쉬고 나서기에 시아캄과 벤블릿, 트렌트와 반즈등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샌안은 시카고 원정에서 3쿼터까지 선전했지만 4쿼터 초반 상대에게 스코어링 런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주전 라인업 중 트레 존스와 데빈 바셀, 소한까지 3명이 빠졌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켈든 존슨이 분전 중이고 야콥 퍼틀의 골밑 존재감도 있지만 딱 거기까지다. 리그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로스터라 보기 어렵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서부 원정에서 연패를 당하며 승률이 떨어졌다면 파이어세일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었지만 아직은 시즌을 포기할 상황이 아니기에 홈에서 집중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물론 컨텐더 팀들이 노리는 아누노비와 벤블릿등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있지만 최대한 많은 에셋을 원하는 토론토가 쉽게 재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샌안은 부상자가 많은 상태로 원정에 임해야 하는데 시아캄과 트렌트 주니어, 아치우와등이 나설 토론토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토론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