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초반을 잘 버텨야 한다.

하나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썸에 패해 탈락했다. 

부상자가 워낙 많았기에 원하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시즌 초반도 부상 결장자가 많은 상황에서 버텨야 한다. 

키아나 스미스와 윤예빈의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배혜윤도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다. 

국대에 선발됐던 이해란, 강유림을 중심으로 신이슬이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에 그쳤다. 

신지현과 양인영이 있고 정예림의 성장세가 보였지만 다른 팀에 비하면 전력이 아쉬운게 사실이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나아진 전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팀을 떠나 우리은행에서 우승에 성공했던 베테랑 김정은이 돌아와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고 썸에서 영입한 김시온은 좋은 벤치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배혜윤이 결장하진 않겠지만 30분 이상의 플레잉타임을 가져가긴 어렵다. 

김단비와 박혜미등의 출전 시간이 길어질텐데 양인영과 김정은의 골밑 침투에 고전할 수 있다. 

신지현과 정예림의 득점 지원도 있을 하나은행이 승리할 것이다.

삼성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