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2월26일 프리메라리가 레체 : 사수올로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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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는 리그 13위다.

사수올로는 승점 3점 뒤진 15위다.

레체는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2위를 향해 전진하던 아탈란타를 원정에서 제압했다. 아산 시세이가 선제골을 빠르게 넣었고 블린의 추가골이 나온 이후 상대의 맹공을 잘 막아냈다. 시즌 전 가장 유력한 강등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안정적으로 세리에 잔류를 노리고 있다. 움티티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였음에도 투이아와 갈로가 수비 라인을 잘 지탱했다. 이 경기에는 리그 징계 중이던 중앙 미드필더 후안 곤잘레스도 복귀한다.

사수올로는 직전 경기에서 리그 선두인 나폴리에 패했다. 밀란과 아탈란타등 상위권 팀을 연파하며 분위기를 탄 상황이었는데 전반 막판 비디오판독 끝에 골이 취소된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팀의 에이스인 판타지스타 베라르디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바즈라미와 알바레즈등이 공백을 메울 수 있고 로리엉트와 피나몬티는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다.

사수올로의 승리를 본다. 레체는 최근 원정 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역습에 능한 팀컬러지만 스트레페자와 반다, 디 프란체스코등 2선의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다. 이태리 국대 주전 볼란치 자리를 노리는 프라테시를 중심으로 헨리크와 오비앙이 중원에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며 역습으로 전환할 수 있고 로리엉트와 데프렐의 마무리가 기대되는 사수올로의 원정 승리를 노려볼만 하다.

두 팀 모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