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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구스포츠분석 6월04일 네이션스리그 튀르키예 : 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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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이태리는 미국 전에서 분패했다.
튀르키예는 난적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2전 전승을 기록했다. 귀화 선수로 이번 대회 팀의 주포 역할을 해주는 장신 아포짓 바르가스가 두 경기 연속 팀내 최다 득점을 만들며 팀을 이끌었고 카라쿠르트는 강력한 서브로 상대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발라딘이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은 보즈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기에 특별한 약점을 찾기 힘든 전력이다.
이태리는 미국에 패하며 대회 초반 고전 중이다. 은와칼로가 다시 한 번 팀내 최다 득점인 20득점을 기록했고 페데리카가 위력적인 서브로 상대 수비라인을 흔들었지만 에고누의 공백이 클러치 열세로 이어졌다. 그래도, 주포 두 명이 빠진 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관적인 경기력이라 보기 어렵다.
튀르키예의 승리를 본다. 이태리는 주장인 실라가 직전 경기에서 퀵오픈을 비롯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가져가며 2옵션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중앙의 속공과 오픈 공격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귀네슈와 에다가 나설 홈팀 상대로 중앙의 열세가 있을 것이다. 바르가스가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고 중앙에서 앞설 튀르키예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이태리도 세트 싸움을 할 수 있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