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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구스포츠분석 6월28일 네이션스리그 미국 :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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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승점 1점 뒤진 2위다.
폴란드는 대회 선두다.
미국은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폴란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갈 수 있다. 때문에, 폴란드 상대로 전력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려 할 것이다. 조던 라슨이 끝내 합류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켈시 로빈슨과 프란티, 베이즈마등 좋은 아웃사이드히터들이 즐비하고 톰슨은 언제든 50% 이상의 성공률로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할 수 있는 선수다.
폴란드는 최종 주차에서도 팀의 주장이자 유럽 최고의 세터인 요안나 보워시가 합류하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당한 부상 여파가 있었기에 보워시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야 한다. 그래도, 베네르스카가 주장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고 막달레나 스티시악은 이번 대회 최고의 아포짓이다. 코넬룩과 루카식, 로잔스키등 팀을 1위로 이끈 선수들도 수원 원정에 임한다.
미국의 승리를 본다. 폴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며 라바리니 감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러나, 미국 상대로는 강점인 높이의 우위를 살리기 어렵다. 미국은 워싱턴을 비롯해 중앙에서 폴란드의 높이를 무력화시킬 카드가 즐비하다. 톰슨과 프란티의 안정적인 사이드 득점도 있을 미국이 승리하고 1위로 올라설 것이다.
폴란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