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KBL 서울삼성 : 고양캐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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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리그 최하위다.

캐롯은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삼성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시즌 최하위가 확정됐다. 은희석 감독이 부임한 이후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 데릭슨과 테리등 외인 선수들이 초반 역할을 잘해주며 중위권 경쟁도 했는데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가 가장 컸다. 현재도, 윌리스의 이탈 속에 모스 혼자 외인으로 나서고 있는데 스코어러형 선수가 아니기에 치고 나가지 못했다.

캐롯은 최근 대표가 31일까지 리그 가입금 10억과 더불어 밀린 선수단 임금을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그 말을 100% 믿을 사람은 없다. 이미 여러번 약속을 지키지 않은데다 네이밍스폰서 계약을 할 캐롯과도 헤어지는등 상황이 좋지 않다. 거기에 달팽이관 문제가 있는 전성현을 비롯해 로슨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 중이다.

삼성의 승리를 본다. 캐롯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알렛지와 최현민, 김진유와 김강선등이 힘을 내고 있지만 40점을 해주는 전성현과 로슨이 부상 중이다. 이원석과 모스가 골밑에서 우위를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고 이정현과 이호현의 외곽 지원이 있을 삼성이 승리할 수 있는 경기다.

캐롯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