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스포츠분석 1월30일 WKBL 신한은행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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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 썸에 패하고 홈에 돌아왔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전 승리 이후 연승을 노린다.

신한은 우리은행전 연승을 노리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4연승에 도전했던 썸 원정에서 완패했고 그 이후 휴식일도 짧았다. 발목 부상으로 김태연이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구슬과 김소니아, 김진영등으로 빅맨 로테이션을 돌리기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고전 중이다. 이경은과 김아름, 변소정등 외곽 선수들이 더 득점에 가담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전에 박혜진이 복귀해 승리를 이끌었다. 그간 부상으로 인해 한 달 정도를 결장했던 박혜진이었는데 복귀전에서 37분 가까이 뛰며 몸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최이샘과 박혜진의 부상 이탈 속에 신한에 패하는등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이제는 최이샘을 제외한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다. 노현지도 5분여를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본다. 직전 맞대결에서 상대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패했지만 이 경기에는 복귀한 박혜진이 상대 백코트를 강하게 수비로 압박할 것이다. 또, 최근 야투 난조에 빠지긴 했지만 포지션 대비 최고의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보유한 박지현이 김단비를 도와 상대 수비 코트를 폭격할 것이다. 우리은행이 리벤지에 성공할 것이다.

우리은행 수비에 신한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