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3승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디고는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우리은행은 첫 경기에서 도요타에 고전했지만 유승희의 코너 3점으로 연장에 갔고 승리를 따냈다. 그 이후 일정에서는 삼성과 신한을 연파했는데 그로 인해 3연승에 성공하고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박혜진과 이명관등이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많은 선수를 가동할 수는 없지만 오승인과 최이샘등 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플레잉타임을 가져가며 주전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고 유승희와 나윤정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고 있다.

벤디고는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3차전에서 일본팀인 도요타를 잡았다면 4강 진출이 유력했지만 29점 차로 패했다. 주축 선수들이 오지 않은 이번 대회지만 워낙 장신 선수들이 많기에 높이로 승부를 보려 했지만 상대의 거센 백코트 압박을 풀어줄 볼핸들러가 없다. 프롤링과 크라커등 프론트코트의 활약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본다. 이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한 상황이기에 김단비와 박지현의 출전 시간이 다른 경기에 비해 줄 수도 있다. 그러나, 위성우 감독은 타이트한 상황을 즐기는 감독으로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려 할 것이다. 나윤정과 박지현, 유승희등이 상대 앞선을 강하게 압박해 턴오버를 유도할 것이고 김단비와 박지현이 돌파로 느린 상대 매치업을 공략할 우리은행이 승리할 것이다.

우리은행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