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시즌 첫 맞대결. 

BNK썸을 만나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출발한 우리은행은 하나원큐를 만나서도 53-57 승리를 거뒀다. 

박지현이 21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올리며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맹활약을 했다. 

나윤정도 11점을 올리며 힘을 더했다. 

다만, 에이스 김단비가 6점에 그치며 아쉬운 슛감을 보였다. 

신한은행을 만나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출발한 KB스타즈는 삼성생명을 만나서도 63-44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가 16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개인 통산 6번째 트리플더블을 만들며 맹활약했다. 

허예은도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두 팀은 이견이 없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 팀들이다. 

나란히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시즌을 기대케 했다. 홈 이점을 갖는 쪽은 우리은행. 

그러나 상대가 상대인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 예상된다. 

게다가 우리은행은 유승희가 시즌아웃되며 100% 전력으로 뛸 수 없다는 부분도 아쉬운 상황. 

KB스타즈는 절대 에이스 박지수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하고 있고 직전 경기에서는 허예은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2경기 연속 진땀승을 거둔 우리은행보다 대승을 거둔 KB스타즈의 경기력이 더욱 임팩트가 컸다. 

접전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첫 맞대결에서는 KB스타즈가 먼저 웃을 것이다. 

기준점을 봤을 때 오버가 유력하다.

035 패

036 5

037 패

038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