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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는 휴스턴에 패했다.
샌안도 골스에 패했다.
덴버는 휴스턴 원정에서 시즌 최소인 86득점에 그치며 완패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시즌 초반도 리그 선두를 질주했는데 최근 패배가 늘어나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는 모습이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도 mvp 1순위로 거론되며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지만 고든이 직전 경기에서 12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하는등 부진한 모습이다.
샌안은 골스 원정에서 골밑 싸움을 앞서며 접전을 가져갔지만 클러치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 모처럼 웸반야마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켈든 존슨과 바셀등 스윙맨 진의 야투가 터졌지만 커리를 제어하지 못했다. 역대 수준의 장신 라인업을 가동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은 젊은 선수들 간의 시너지가 크게 나오지 않고 있다.
덴버의 승리를 본다. 웸반야마와 콜린스등 샌안은 7풋 이상의 장신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파워를 앞세운 골밑 득점은 물론이고 외곽과 동료를 살리는 도움까지 가능한 슈퍼에이스 요키치를 막아내긴 어렵다. 머레이의 이탈로 다소 흔들리는 덴버지만 돌아온 홈에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다.
덴버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