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구스포츠분석 4월8일 NBA LA레이커스 :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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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클리퍼스에 패했다.

피닉스는 덴버전 이후 백투백이다.

레이커스는 지역 라이벌인 클리퍼스에 경기 초반 모멘텀을 내주며 완패했다. 르브론이 4쿼터 중반 이후 폭발하며 33득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데이비스가 부진했고 벤치 지원이 없었다. 그로 인해, 클리퍼스에만 12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7위로 추락했다. 게다가, 8위와 같은 성적이고 9위인 미네와도 한 경기 차기에 더 낮은 순위로 떨어질 수도 있다. 이번 경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피닉스는 새크라멘토에 태평양지구 챔피언을 내줬다. 그러나, 시즌 막판 연승을 이어가며 1라운드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듀란트와 부커등 리그 최정상급 득점원 두 명이 동시에 나서는 주전 구간의 경기력이 대단하다. 레이커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로테이션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다. 건강하다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기에 주전들을 무리시키지 않을 수 있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피닉스는 백투백 경기에서 굳이 무리할 이유가 없다. 샤멧과 카메론 페인, 웨인라이트같은 벤치 자원들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는데 주전이 나선다 하더라도 출전 시간 관리를 받을 것이다. 르브론과 데이비스, 러셀의 빅3가 30분대 후반을 뛰며 경기를 이끌 레이커스가 승리할 것이다.

피닉스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