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4월9일 NPB 히로시마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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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무라 쇼고(玉村 昇悟) L : 아카호시 유지(赤星 優志) R

선발 비교

좌, 우완 대결이 된 오늘 경기, 히로시마는 홈에서 타마무라를, 요미우리는 아카호시를 내세웠다. 지난 선발에서 타마무라는 야쿠르트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홈런 7삼진 3볼넷 1사구로 2자책을 내주면서 내려왔는데, 팀 동료가 초반에 두 점을 내주면서 리드를 잡아줬는데, 볼넷과 사구 등이 많았고, 3회에 두 점을 내주면서 동점 상황에서 내려가 아쉬움이 좀 남는 투구였다.

요미우리의 아카호시는 첫 번째 등판에서 주니치 상대로 7이닝 동안 5피안타 5삼진 2볼넷으로 1실점만 하면서 호투를 펼쳤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가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8회 구원진이 동점을 만들어주면서 승리가 날아간 아쉬운 케이스.

같은 아쉬움이지만 타마무라와 아카호시의 아쉬움은 좀 다르다고 본다. 지난 선발은 아카호시가 좀 더 아쉬울 수 있는 모습으로 이번에 첫 승리를 노리는 두 선발이나 타선의 지원 차이는 있다고 본다.

경기 분석

작년 상대성적

타마무라 1승무패

16.0이닝 16피안타 09삼진 5볼넷 06실점 ERA 3.38, WHIP 1.31, 피안타 .262,

15.1이닝 19피안타 16삼진 7볼넷 18실점 ERA 4.11, WHIP 1.70, 피안타 .288

아카호시 1승1패3홀드

작년만 놓고 본다면 타마무라가 아카호시를 앞지르고 있다. 그러나, 올해 첫 경기 투구를 보면 아카호시의 컨디션이 좀 더 좋아보이고, 공에 위력이 생겼다.

아카호시의 구종 배합을 보면 무려 7개나 던지면서 혼란을 주고 있는데, 속구와 슈트, 커터가 주종을 이루고, 첸접, 슬라, 포크를 간간이 섞어주고 있다. 반면 타마무라는 속구, 첸접, 슬라, 슈트, 커브 순으로 던지고 있는데, 역시 속구가 제일 많이 맞고 있어서 변화구 구사를 좀 더 늘리는 게 어떨까 싶다.

이번 주 다섯 경기에서 1승4패(3연승 후 4연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진 요미우리, 반대로 초반 열세에서 3승1패(4연패 후 3연승)를 올리며 상승세의 히로시마가 만났다.

교진은 사카모토가 드디어 손맛을 봤다는 거, 사카모토와 나카타, 오카모토가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엄청나게 강했다. 히로시마는 아키야마와 기쿠치가 여전히 좋다.

일반 원정승

핸디 플핸

언오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