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4월13일 NPB 요미우리 : 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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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수비가 석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요코가와 카이(1패 1.5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DeNA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2삼진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요코가와는 지금까지 알던 모습과는 한 차원 상승한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돔 구장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중요 포인트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7회까지 퍼펙트로 막혀 있다가 8회말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역시 화력이 좋다는 말을 하기 힘든게 현실일 것이다. 특히 풀어줘야 할 사카모토 하야토와 요시카와 나오키의 부진이 너무나 크다. 타이세이 이후에 믿을 우완이 없는 불펜은 일단 제구부터 잡고 봐야 한다.

상대의 실책을 잡아내면서 신승을 거둔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쥰야(1패 5.40)가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니시는 작년에 비해 출발이 좋지 않은 편. 작년 도쿄돔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8삼진 1실점의 충격적인 투구를 하면서 스타 탄생을 알렸는데 돔구장 투구는 좋은 투수였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셀던 노이지의 마수걸이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상대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었다면 연장전 승리가 없었을수도 있다. 그만큼 원정 타격 부진이 심각한 상황. 이시이가 무너진건 아쉽지만 유아사의 건재를 확인한건 다행스럽다.

한신의 타격은 여전히 좋지 않고 요미우리의 타격은 기복이 심하다. 요코가와와 니시의 투구는 투구로선 막상막하. 하지만 전날 멘데즈에게 막힌것처럼 좌완 상대로 한신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반면 니시는 홈런 허용률이 높은 편이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요미우리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