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스포츠분석 1월26일 EFL컵 노팅엄 :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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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은 울버햄튼을 잡고 준결승에 왔다.

맨유는 하부리그 팀인 찰턴을 제압했다.

노팅엄은 승격팀으로 EPl에 참여한 첫 시즌에 리그컵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그에서는 13위로 기대 이하의 성적이긴 하지만 월드컵 이후 성적은 빼어나다. 사샘과 레스터를 제압했고 본머스 원정에서도 지난 주말 승점을 따냈다. 프루어를 중심으로 중원이 안정을 찾은데다 볼리와 오리에등이 나서는 수비 라인도 견고하다. 브레넌 존슨이 기대를 충족시키는 공격진의 마무리도 되고 있는데 크리스 우드와 다닐루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기대감을 주고 있다.

맨유는 지난 주말 리그 선두인 아스날 원정에서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엔케티아에게 종료 직전 허용한 결승골이 뼈아팠다. 그래도, 카세미루가 징계로 빠진데다 원정이었음을 감안하면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베흐호스트가 영입된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에이스 래쉬포드는 현시점 리그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폼이 좋다.

언더 경기다. 노팅엄이 강팀 맨유 상대로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에 저득점이 유력하다.

맨유의 승리를 본다.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 노팅엄을 만나 이미 3골차로 대승한 좋은 기억이 있고 월드컵 이후 경기력도 빼어나다. 복귀할 카세미루와 함께 에릭센과 페르난데스등 월드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들이 홈팀의 중원 상대로 확실하게 경기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고 래쉬포드가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기회를 만들 맨유가 원정에서 1차전을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