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4월23일 NPB 야쿠르트 :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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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무라 코시로(吉村 貢司郎) R : 요코가와 카이(横川 凱) L

야쿠르트의 요시무라는 사회인에서 즉전감으로 뽑혀 올해 처음 로테이션을 돌고있다. 2일 히로시마 상대 홈에서 5이닝 2실점 ND, 9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ND, 1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8피안타 1볼넷으로 4자책하며 부진했으나 패전을 면해 세 경기 연속으로 승패없이 내려갔다.

총 15.2이닝 동안 17피안타 1홈런 4볼넷 10삼진으로 볼넷은 나쁘지 않지만 피안타가 좀 많았다. 그러면서 긴 이닝을 가져가진 못했고, 믿음도 그만큼 줄면서 일찍 내리고 있다.

요미우리 요코가와 카이는 지난 6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만 하는 호투였지만 아즈키가 더 잘 던지면서 아쉬운 패전이 되었고, 이후 다시 7일 만인 13일 한신 상대로 홈에서 등판 5이닝 6피안타 2홈런 1볼넷으로 4자책하면서 패, 그리고 다시 열흘 만에 오늘 선발로 올라오게 되었다.

최고 144로 그렇게 속구가 빠른 투수가 아닌 좌완으로 역인버터형 폼으로 양팔 동작이 올라오는 특이한 모습으로 타자에게 일시적인 혼란을 줄 수 있는 카이인데, 이내 슬라이더와 싱커가 난타당하면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경기 분석

요시무라의 평속 145.3이 3할 가까이 맞고 있는데, 이 스트레이트의 제구가 더 중요하다. 슬라이더는 좋고, 포크도 잘 들어가는데, 속구 계열의 커터나 투심이 포심만큼 잘 들어가지 않는 걸 보면 속구에 대한 제구가 가장 중요할 듯.

그러나 반대로 현재 야쿠르트의 선발진과 불펜진은 여전히 최강으로 요시무라가 5이닝 정도만 한두 점으로 잘 막아낸다면 공격진의 도움과 더불어 불펜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요미우리보다 더 좋아서 유리하다.

야쿠르트의 산타나는 현재 6경기 연속타로 상승세에 타율도 .360이나 찍고 있다. 거기에 불펜진 싸움에서 유리한 야쿠르트가 후반부까지 계속 요미우리를 억제할 수도 있다고 본다.

초반에 너무 크게 기울어지지만 않는다면.

일반 홈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