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스포츠분석 4월30일 KBO 랜더스 :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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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선발 박종훈(1패 7.20)은 시즌 첫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이후 2경기에서 모두 고전하고 말았다. 특히 직전경기에서는 6이닝동안 10피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했는데 주무기 커브가 맞아나갔던게 치명적이였다. 이후 열흘간 휴식에 들어갔고 구위를 가다듬은 뒤 오늘 복귀전을 치르는데 지난시즌 두산전 한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고 원정보다 홈에서 좀더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쳐주는 선수이니 반등의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34구를 던진 백승건이 휴식을 취할전망이다

▶ 두산

선발 곽빈(2승1패 1.09)은 지난 KT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3K 4BB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허리통증으로 인해 완벽한 피칭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운영능력을 바탕으로 5이닝 피칭을 펼쳐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이후 로테이션을 한텀 건너뛰고 오늘 선발로 출전하게 되는데 현재 허리에 큰 문제는 없는만큼 준수한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지난시즌 SSG전에서 1패 3.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2연투 여파가 있는 김명신과 어제 64구를 던진 고봉재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두산선발 최원준이 1회 로하스의 실책에 흔들리며 2실점을 길고! 이후 4회까지 총 6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SSG선발 오원석도 제구난조로 투구수 조절을 하지 못했지만 5이닝 1실점이라는 결과는 만들어냈다. 5회 8-1 리드를 잡았던 SSG가 어렵지 않게 승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10-4)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SSG가 기록할 전망이다. 물론 SSG선발 박종훈이 올시즌 첫 등판을 제외, 모두 부진하긴 했지만 10일간 휴식을 취했고 부상복귀 시즌이였던 지난시즌 두산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버텨낼 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두산선발 곽빈은 시즌초반 흐름이 상당히 좋긴 하지만 허리근육통증으로 로테이션을 한텀 건너뛴만큼 오늘 몸상태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는 상황!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에서 SSG가 결코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SSG가 필승조를 등판시키지 않은만큼 오늘 불펜 경쟁력도 기대해볼만 하겠고 어제 타선에서 최지훈의 이탈로 대체 출전한 최상민 그리고 백업포수 조형우가 각각 멀티히트를 기록, 추신수, 최주환, 최정, 에레디아 상위~중심 라인에서도 힘을 보여준만큼 오늘 타선경쟁에서 SSG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두산은 어제 찬스상황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득점생산이 좋지 않았었다.

따라서 오늘 경기는 SSG가 투타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SSG 승

◎ SS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