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일 MLB 보스턴 :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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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은 코리 클루버 ,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가 나선다. 클루버는 1승 4패 6.75의 방어율, 베리오스는 2승 3패 4.71의 방어율이다.

클루버는 직전 경기에서 볼티모어 상대로 승리하고 연패를 끊어냈다. 이번 시즌 최악의 선발이라는 평가까지 듣는등 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기에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패스트볼 비중을 높히며 공격적인 피칭을 한 것이 효과적이었는데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높았기에 긍정적인 볼배합이었다. 워낙 커리어가 화려한 베테랑으로써 스스로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단, 토론토 상대로는 최근 연패를 당하는등 고전했다.

베리오스는 드디어 팀이 기대하고 본인이 원하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커리어 최악인 5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극도로 부진했는데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에서는 1점 중반의 방어율과 2차례의 qs+, 삼진과 볼넷의 비율이 9대1이었다. 가장 큰 문제였던 피안타율이 크게 떨어졌는데 포심과 투심등 패스트볼의 회전수와 로케이션이 좋아졌다. 보스턴 상대로는 부진했던 지난 시즌에도 3경기에서 1승 2.37의 방어율이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클루버가 연패를 끊긴 했지만 이번 시즌 안정감이 너무 떨어진다. 중심 타선이 득점권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토론토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내기 어렵다. 베리오스가 불안하던 시기를 지나 다시 에이스급 피칭을 하는 토론토가 승리할 것이다.

토론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