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2일 MLB 뉴욕메츠 :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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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선발은 데니 레예스 , 애틀랜타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나선다. 레예스는 승패없이 0의 방어율, 스트라이더는 3승무패 1.80의 방어율이다.

레예스는 부상과 징계 등으로 로테이션 선발이 많이 빠진 메츠 상황상 임시선발로 나선다. 이번 시즌 불펜에서 5경기에 나와 아직 자책점을 내주지 않은 투수다. 더블헤더 일정의 2차전을 메길이 나서는 메츠인데 1차전은 레예스가 멀티이닝 오프너 역할을 하고 불펜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이더는 지난 시즌 NL 최고의 루키 투수였고 이번 시즌은 리그 최고 투수의 자리에 도전 중이다. 100마일의 공을 뿌리는 파이어볼러치고 피지컬이 아쉽기에 팀에서 애지중지 관리 중인데 직전 경기에서는 개인 최다인 8이닝을 책임지며 13개의 탈삼진과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직구와 슬라이더 외에도 구사 비중은 떨어지지만 커브의 위력도 대단하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메츠 타선이 지난 시즌 스트라이더에 끌려다니진 않았지만 알론소 정도를 제외하면 주축 타선의 부진이 극심하다. 이번 시즌 NL 사이영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의 뉴 에이스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메츠가 불안한 로테이션이라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메츠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