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4일 MLB 뉴욕양키스 :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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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발은 클라크 슈미트, 클블은 셰인 비버가 나선다. 슈미트는 3패 6.84의 방어율, 비버는 2승 1패 3.11의 방어율이다.

슈미트는 전혀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프랭키 몬타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는데 최근 3경기를 모두 패한 것을 비롯해 실점이 너무 많다. 구위는 인정받은 투수로 삼진 능력은 갖췄지만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할 확실한 브레이킹볼 유인구가 부족하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불펜으로 내려갈 것이 유력하다. 클블 상대로는 지난 등판에서 4이닝 동안 3실점했었다.

비버는 직전 경기에서 보스턴 상대로 승리하며 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꾸준하게 QS를 기록하면서도 승수 추가에 어려움을 겪었기에 의미가 있는 선발승이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QS 5번으로 리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본인의 등판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특급 에이스다. 양키스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클블의 승리를 본다. 클리블랜드는 히메네스와 로사리오등 기대를 모은 타자들의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네일러와 벨등이 타구를 외야로 보내며 득점을 만들고 있다. 스탠튼에 이어 저지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양키스가 비버 공략에 고전할 것이기에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만 하다.

양키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