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스포츠분석 5월4일 MLB 디트로이트 : 뉴욕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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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 선발은 조이 웬츠 , 메츠는 맥스 셔저가 나선다. 웬츠는 3패 6.45의 방어율, 셔저는 2승 1패 3.72의 방어율이다.

웬츠는 부진했던 초반을 지나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 6점대 방어율과 3패등을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2차례나 5+ 이닝을 소화하며 2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디트가 스쿠발 이상 기대하던 좌완 선발 자원인데 공격적인 피칭으로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셔저는 지난 등판 경기에서 부정물질 이슈로 퇴장당했고 10경기의 징계를 받았었다. 가족의 명예를 걸며 절대 아니라는 인터뷰도 했고 여러 방향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려 했지만 징계를 바꿀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런 이슈와는 상관없이 40세를 바라보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노리는 메츠의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95마일의 포심과 86마일의 슬라이더를 비롯해 상대 타선을 힘들게할 플러스 구종이 많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셔저는 초반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천적 샌디를 넘어서며 에이스의 지위를 되찾았다. 부정물질 이슈를 털고 돌아온 복귀전에서 리그 최악의 타선인 디트를 압도할 것이다. 메츠는 타선의 득점 지원이 아쉬운 팀이지만 에이스의 등판일에 3~4점만 뽑아내도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디트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